탁재훈 파경 위기,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 심경 고백

입력 2014-08-01 06:20  


[연예팀]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파경 위기를 맞은 가운데 탁재훈이 심경 고백을 했다.

7월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 씨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법률 대리인을 통해 이효림 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 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며,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에 탁재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이 다 내 맘대로 되지 않더라”며 심경을 전했다.

또 탁재훈은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 걱정이다”며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고 덧붙였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현재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자숙 중이다. (사진출처: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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