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루시’, 수익 1000억 원 돌파했다…할리우드 진출 ‘대박’

입력 2014-08-12 12:30  


[연예팀]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감독 뤽 베송)가 흥행 수익 1억 달러(한화 약 1,029억 원)를 돌파했다.

8월12일 투자배급사 측은 “영화 ‘루시’가 전 세계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제작비 2배를 훌쩍 넘어선 금액.

7월25일 북미에서 처음 개봉한 루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 또한 북미에 이어 호주 불가리아 네덜란드에서도 모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일본 그리고 9월4일 한국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수익 총 2억 달러 고지를 돌파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루시’는 액션영화로 유명한 뤽 베송 감독의 복귀작으로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그리고 한국 배우 최민식이 출연한다. (사진출처: 영화 ‘루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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