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장호 이사 "앱애니코리아 1년 만에 훌쩍 컸어요"

입력 2014-08-25 00:16   수정 2014-08-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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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애니(App Annie) 코리아가 1년 4개월 만에 훌쩍 성장했다.</p> <p>서울 사무소가 오픈한 것은 지난해 4월. 한국 시장이 일본과 비슷하게 온라인 스토어에서 뜨겁게 달구어지는 시장이라고 판단해 도쿄에 이어서 열었다.</p> <p>말이 서울사무소이지만, 강남파이낸스센터의 사무실은 손장호 이사가 쓰는 책상과 의자가 하나가 있을 뿐이었다. 이제는 구글이나 엔씨소프트 출신 등 전문직 4명으로 새로 세팅하면서 강남파이낸스센터의 41층의 터주대감이 되었다.</p> <p>사람뿐만이 아니라 1년 4개월에 엄청난 일도 해냈다. 앱 애니는 이제 20개 한국 메이저 게임사가 쓰고 있는 '필수 앱통계'가 되었다.</p> <p>
손장호 앱 애니 코리아 이사는 '베이징, 홍콩, 도쿄, 샌프란시스코, 런던 등 글로벌 상위 100대 기반 제작사 중 앱 애니를 사용하는 비율이 90%다. 앱 애니가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며 '앱 다운로드 및 수익 분석툴, 앱 차트 및 전세계 순위 앱통계, 전세계 앱 스토어를 위한 고급 마켓 인텔리전스 데이터의 신뢰감이 큰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p> <p>이어 '처음 1인 지사로 시작했지만 이제 전문 인력을 보강해 더욱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며 '이번에 합류한 김준하(30) 닐슨 애널리틱 데이터분석, 구글 스타트업 관련 업무를 맡았던 이미영(27), 이서윤(23) 등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p> <p>손 이사는 '하반기부터는 앱 애니코리아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베타버전이지만 데모그래픽(Demographic)은 유저의 연령층-남녀 성비 비율을 이용을 측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다운로드-매출만 서비스를 했지만 하반기에는 디스티모 합병 등 제품의 업그레이드해 모바일광고 시장에 고퀄리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p> <p>
앱애니 코리아의 글로벌 지원도 강화된다. 그는 '글로벌 진출하는 한국 게임사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구체적으로 컨퍼런스와 파티,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다. 새로 세팅한 전문인력 이외에 유능한 영업맨도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p> <p>손장호 앱 애니 코리아 이사는 미국 산호세에서 태어나 Academy of Art University 3D 애니메이션학과 졸업했다. 2007~2009 Adobe 어도비 HQ 마케팅 팀, 2010 ~ 2012 컴투스 퍼블리싱팀, 2012~2013 스폰서페이 (Sponsorpay) 한국 담당 매니저를 거쳐 2013 3월~ 앱애니 한국 담당 디렉터를 맡았다.</p> <p>
한편 2009년 창립한 앱애니는 현재 8개 지역의 지사를 운영 중이다.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샌프란시스코, 런던, 서울, 모스크바로 전체 직원이 150여 명이다. 앱애니는 iOS 및 구글플레이에서 300억 이상의 다운로드와 40억 달러의 앱스토어 수익을 데이터로 추적해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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