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일지테크, 현대차 中 매출 확대 수혜

입력 2014-08-25 07:02  

NHN엔터, 해외 신작게임 흥행 기대
세아베스틸, 2공장 완공으로 성장 전망



○백진수-일지테크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체 제조업체다. 중국 북경현대 모멘텀에 주목한다. 중국에서 출시한 밍투의 판매가 1분기에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14%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 하지만 증권사들의 컨센서스는 2분기 38억원으로 다소 낮게 잡혀 있다. 이는 위안화 환율 영향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실제로 좋게 나오면 주가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 시가총액은 1800억원대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 충분하다. 매수가격은 1만4000원, 목표가는 2만원, 손절가는 1만3000원을 각각 제시한다.

○이헌상-NHN엔터테인먼트

웹보드게임 규제가 강화돼 온라인게임 매출이 줄어들며 1, 2분기에 실적이 악화됐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하락했지만 실적은 바닥 수준으로 판단된다. 내달부터 라인팝2, 가이던스톰 등 해외 신작 게임이 출시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데빌리언의 흥행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최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모바일게임사 데브시스터즈의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주가는 6만5000원 이하에서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저평가 매력이 유효하고 장기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만하다. 매수가격대 6만8000~7만2000원, 목표가 10만원, 손절가 6만원을 각각 제시한다.

○신학수-세아베스틸

아베스틸은 지난 2분기에 매출 5869억원, 영업이익 523억원의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철강 수요가 성수기에 접어들었고 철스크랩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익개선폭이 확대됐다. 하반기에도 이익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2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해 고정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생겼다. 제2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하면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2공장 완공과 가동은 세아베스틸의 대규모 투자가 완료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을 예견해 주는 지표다. 세아베스틸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 매수가 3만7000원, 손절가 3만5000원, 목표가 4만5000원을 각각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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