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주째 상승 … 재건축 0.27% 올라

입력 2014-09-01 07:00  

[ 이현일 기자 ]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효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07% 올랐다. 상승폭이 전주(0.05%)보다 0.02%포인트 커지며 오름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2·26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08%, 1기 신도시 0.04%, 경기·인천은 0.04%씩 상승했다.

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0.27%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고, 일반 아파트도 0.04%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0.21%) 강동(0.13%) 송파(0.12%) 서초(0.10%) 은평구(0.0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하반기 이주를 앞둔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14%) 분당(0.04%) 판교(0.03%) 순으로 올랐고 경기도에서는 광명(0.14%) 안양(0.06%) 남양주·수원·용인(0.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가격 상승폭이 커진 모습이다. 서울은 이번주에 0.09% 상승하며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5% 올랐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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