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로또판매점 2000여곳 늘어난다

입력 2014-09-05 21:22  

정부, 연말까지 610곳 모집
신도시 등 로또 구입 애로



[ 조진형 기자 ] 2016년까지 로또(온라인복권) 판매점이 전국에 2000여곳 늘어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로또 판매점을 매년 10%씩 늘려 총 2000여곳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연말까지 610곳을 추가 모집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로또 판매점은 6056곳으로 2003년 말 9845곳 대비 38.4% 줄어든 상태다.

방문규 복권위원장(기재부 2차관)은 “로또 판매점은 양도·양수가 불가능하고 같은 시·군·구 내에서만 이전이 가능해 자연 감소 규모가 큰 편”이라며 “2003년 이후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국민은 주거지 인근에서 로또를 구매하기 어려운 문제도 생겨나 판매점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는 주요 일간지와 복권위·나눔로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10월 중 신청자격과 추가모집 지역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낼 예정이다.

로또 판매사업자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등과 우선적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신언주 복권위사무처 발행관리과장은 “로또 판매점 추가 모집은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모집된 판매점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될 전망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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