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00병 이상 팔린 와인 가격보니…

입력 2014-09-12 11:03  

이마트 칠레 와인 'G7'이 지난 8월까지 연간 판매량 기준 최단 기간 50만병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올들어 8월까지 칠레 와인 G7 3종(까버네,멜롯,샤도네이)의 연간 누계 판매량이 51만7772병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평균 2131병이 팔린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한 실적이다.

국내에서 단일 와인 상품이 8개월만에 50만병 넘게 팔린 것은 업계 최초이다.

G7은 이마트에서 올해 판매된 2500 종류, 340만병의 와인 중 판매 수량과 매출 부문에서 단연 1등 상품이다. 이마트 2등 와인인 솔라시오 모스카토 다스띠가 5만병 남짓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이다.

이마트는 G7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날부터 24일까지 3병,6병,12병 구매 시 5%,10%,20% 할인 판매하는 릴레이 에누리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G7은 2009년 출시 이후 물가 상승 속에서도 단 한 번의 가격 인상이 없었던 이마트의 대표 와인이다. G7이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단 기간에 이마트 대표 와인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는 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대비 부드러운 맛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G7은 2009년 출시 이후 첫 해 22만병이 판매됐고 올해는 80만병이 팔려나가, 누계로 270만병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신장율 역시 2013년 21.7%, 올해는 8월까지 33%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2015년에는 연간 판매량 100만병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밀리언셀러 와인이자 진정한 의미의 ‘국민 와인’으로 업계에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담당 바이어는 "올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340만병의 와인 중 40%인 134만병이 1만원 이하의 초 저가 와인"이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이 와인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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