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로망, 크루즈에서 꿈같은 휴가를

입력 2014-09-15 07:00   수정 2014-09-16 15:38

인생의 로망, 크루즈에서 꿈같은 휴가를


크루즈 여행을 해보지 않아 어렵다는 생각은 접어도 좋다. 동남아에서 즐기는 크루즈는 다양한 일정과 가까운 항공 이동 거리로 이미 많은 한국인이 다녀온 스테디셀러다. 누구나 꿈꾸는 크루즈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크루즈 초심자를 위한 합리적 선택

장거리로 가는 것이 어렵다면 가까운 동남아부터 즐겨보자.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인터내셔널(rccl.kr)이 운항하는 ‘로얄 캐리비안크루즈 마리너호’는 크루즈를 처음 경험하는 초심자들에게 알맞은 일정을 마련했다. 흔히 크루즈 여행을 하려면 보름 이상의 장기 휴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마리너호를 이용한 ‘주말 아시아 크루즈 4일’ 상품의 경우 싱가포르를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근처의 포트클랑을 기항해 싱가포르로 돌아온다. 3박 정도의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올 수 있어서 부담이 덜한 것이 장점이다.

짧은 일정이지만 즐거움은 가득하다. 15층 빌딩 규모의 13만8000t급 마리너호에는 한 번에 3000명의 승객이 탑승한다. 아이스링크, 미니 골프코스, 암벽등반 코스, 카지노, 스파 등 ‘바다 위의 5성급 호텔’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500석 규모의 사보이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마술, 아크로바틱, 연주회 등의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진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가수와 댄서가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의 수준도 높다. 마리나호 중앙광장인 로열 프라머네이드에서는 피자나 샌드위치와 같은 간식을 24시간 제공하며 명품 브랜드 면세 쇼핑도 즐길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중국 상하이, 태국 푸껫, 홍콩, 베트남 호찌민, 싱가포르 등을 관광한다. 11월21일 출발하는 ‘주말 아시아 크루즈 4일’ 상품은 560달러부터. (02)737-0003


선상에서 만나는 유럽

‘코스타 메디테라네호’ 서부 지중해 여정

세계 크루즈 코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지중해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그림 같은 풍광을 배 위에서 한눈에 바라보는 것은 지상과는 또 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모두투어가 출시한 ‘서부 지중해 4개국 10일-코스타 메디테라네호’ 상품은 10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튀니지 등 4개국을 관광한다. 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이탈리아 팔레르모, 스페인 발렌시아, 팔마 데 마요르카, 프랑스 마르세유 등을 둘러보는 알짜배기 여정이다.


유럽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를 이용한다. 코스타 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상품의 주 이용객인 중장년층은 물론 신혼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회사다. 그만큼 다양하고 감각적인 선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뜻. 선장이 직접 주최하는 ‘캡틴스 갈라 칵테일 파티’, 로마 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 ‘바커스’에서 유래한 ‘바커스 주신 축제’, 피자 반죽 콘테스트 등 이탈리아 문화와 풍물을 체험해 보는 ‘패스타 이탈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전문 무용수들과 곡예사, 마임 공연자들이 펼치는 화려한 시어터쇼, 승객 장기자랑 형태의 ‘탤런트쇼’ 등이 숨 쉴 틈이 없게 한다. 11월1일 출발하며 293만2600원. 선착순 두 커플에게는 동반자 대상 40만원 할인도 해준다. 1544-5252

윤신철 여행작가 captain@toursqu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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