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의사…'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1만명 달해

입력 2014-09-18 07:18  


전문직 월소득 200만원 이하 1만여명

지난해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세청에 의하면 지난해 9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업자 10만1,050명 중 한 달 평균 200만원도 못 번다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337명에 달했다.

조사 대상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건축사 변리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의료업 등 이른바 '고소득 자영업자'로 전문직 종사자들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은 2억6천7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중 10.2%는 연소득이 2천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했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신고 전문직'은 직종별로 보면 건축사가 2,365명으로 가장 많았다. 건축사 전체 9천557명 중 24.8%에 달한다.

연소득 2천400만원이하 신고자의 비율은 건축사에 이어 감정평가사(17.6%), 변호사(17.0%), 법무사(12.6%), 회계사(9.2%), 변리사(8.7%), 의사(7.9%), 관세사(7.6%), 세무사(7.5%) 등 순으로 높았다.

전문직 월소득 200만원 이하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문직 월소득 200만원 이하가 1만명이라니 큰일이다" , "전문직 월소득 200만원 이하, 로스쿨 준비 중인데 겁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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