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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신소율, 아픈 과거 “맹목적으로 사람 좋아하다 그만…”

입력 2014-09-18 20:50  


[연예팀] ‘풀하우스’ 신소율이 기획사 사기경험을 밝혔다.

9월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배우 신소율은 “기획사 사기를 두 번이나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소율은 “스무살 때 데뷔를 했는데 사람을 너무 믿은 나머지 사기를 당한 것”이라며 “한참 활동해야 할 시기에 소송을 하느라 데뷔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맹목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다가는 상처를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됐다”고 말해 10년지기 절친 아나운서 정지원으로부터 안타까운 눈빛을 자아냈다.

‘풀하우스’ 박경림은 신소율의 고백에 동조하며 “스무 살 때 모습을 기억하는데 굉장히 티 없이 밝았다”면서 “그런데 몇 년 뒤 보니 뭔가 많은 상처를 받은 것 같더라.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풀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예전의 밝은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풀하웃스’ 신소율 기획사 사기 고백에 네티즌들은 “‘풀하웃스’ 신소율 기획사 사기 순수했구나 정지원 착하다” “‘풀하웃스’ 신소율 기획사 사기 어떡해 안타깝다 정지원 마음 공감” “‘풀하웃스’ 정지원도 인정한 신소율 기획사 사기 조심해야되겠다 연예인 준비생들” “‘풀하웃스’ 신소율 기획사 사기, 데뷔전 아픔이 고스란히 정지원도 공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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