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luv 그룹 활동 당시에…" 폭탄 고백

입력 2014-09-19 07:53  


오연서 전혜빈

‘해피투게더’ 오연서와 전혜빈이 오랜만에 뭉쳤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전혜빈은 “2002년도 월드컵 시즌에 데뷔하는 바람에 묻혀버렸다”며 luv 그룹 활동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MC들은 오연서에게 “당시 혜빈만 잘 됐는데, 부럽지는 않았나”라고 물었다. 오연서는 “저는 그 때 너무 어려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오연서는 당시 전혜빈이 무서운 언니였다고 고백했다.

"당시 전혜빈 언니는 나보다 네 살 위인데다 베테랑 연습생이었다. 춤도 워낙 잘 추지 않냐. 나는 지방에서 갓 올라와 아무것도 몰랐다. 초보였다"며 오연서는 당시 혼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데뷔 전 비주얼 멤버가 필요했는데, 연서가 들어왔다. 너무 예뻐서 이제 데뷔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심한 몸치였다”며 당시 오연서가 몸치임을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오연서 서로 잘돼서 다행", "오연서 전혜빈, luv 추억의 그룹이네", "오연서 전혜빈 아직도 친한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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