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지자체 최초 벤처기업 1000여개 유치

입력 2014-09-24 07:00  

2014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성남시는 시민과 활발한 소통을 추구한다. 지방자치단체에도 기업의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시민과 소통은 곧 투명한 업무 처리절차와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은 판교특별회계 지급유예 선언 등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선심성 사업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아 지방재정의 심각성을 일깨운 사건이었다. 그러나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했다. 대부분의 사업을 축소하거나 취소했다. 긴축 재정 운영으로 시 재정을 안정화했다. 투명한 재정을 공개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성남시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년 250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 연구개발(R&D), 마케팅, 교육, 입주 공간 등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결실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벤처기업 1000개 돌파와 신성장 동력 산업 집중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더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매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월 1~2회 경기도와 합동으로 일자리 버스도 운영 중이다. 전문 직업상담사를 3개 구청 민원실, 36개 동 주민센터,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 배치해 구직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노인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5800만원의 지원금도 받았다. 성남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80개 단위사업별로 2587명이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과 시청사를 공유하기 위해 청사도 개방했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실시간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꾸준하게 재정, 신뢰, 소통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의 안전, 건강, 교육에 더욱 집중해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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