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7년동안 만든 '타이탄' 개발 전면 취소

입력 2014-09-24 10:20   수정 2014-09-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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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타이탄' 개발을 전면 취소했다.</p> <p>'타이탄'은 블리자드가 지난 7년동안 개발해온 MMO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방식의 MMO에 FPS 방식을 더한 근미래 배경의 게임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9월 24일 해외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개발 취소 사실을 전한 것.</p> <p>내부 평가를 통해 블리자드가 추구하는 에픽한 게임(게임성과 재미를 갖춘)의 기준에 '타이탄'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p> <p>외신을 통해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우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만들며 MMO를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 하지만 '타이탄'에서 우리는 재미를 찾을 수 없었다. 우리는 열정을 찾을 수 없었고, 고민 끝에 개발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p> <p>크리스 멧젠 부사장은 ''타이탄'의 개발 취소는 매우 고통스러웠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언제나 힘들다.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를 취소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함이다'고 이야기했다.</p> <p>이들은 '타이탄'의 개발 취소에 블리자드의 카드게임 '하스스톤'과 현재 알파테스트를 진행하며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하며, ''하스스톤'은 스튜디오가 더 이상 우리가 일정한 스케일의 게임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거대한 블록버스터일 필요가 없는 것'고 말했다.</p> <p>한편, 블리자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게임쇼 '블리즈컨 2014'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디아블로3'의 소식뿐만 아니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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