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네이멍구 사막화 방지…어려운 이웃에 구강 검진

입력 2014-09-25 07:01  

사랑받는 기업, 소통하는 기업


[ 유승호 기자 ]
롯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지속가능 경영의 바탕이 된다는 판단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적립하는 ‘친환경 상품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67억원을 조성,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방지 활동에 썼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에코숍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숍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의류와 천연 소재를 활용한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에코숍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환경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친환경 상품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전문 의료단을 구성해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을 방문,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일리톨껌이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한 활동이다.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을 캠페인 운영 비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2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의 방에 그린카드를 비치한다. 그린카드는 호텔 투숙객이 전날 썼던 침대 시트와 수건을 세탁하지 않고 재활용하겠다는 의미로 침대 위에 올려놓는 카드다. 롯데호텔은 그린카드를 활용해 아낀 세탁비용을 환경보전활동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또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중국 네이멍구에서 사막화를 막기 위한 ‘띵크 네이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사막이자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8월 2박3일 일정으로 조손가정 결연학생 50여명을 초청해 제주도에서 여름캠프를 열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올레길 걷기, 풍등 날리기 등을 함께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8월 한 달간 ‘가족사랑 롯데월드 어드벤처’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 가족 100명을 초대했고, 8월 말에는 공개 입양가족 50명을 초청했다.

롯데케미칼은 5월 전남 여수시 여천고에 과학 교양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 여천고 도서관에 과학 교양도서가 부족해 화학 물리학 등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분야의 책을 엄선해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된 이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6100명에게 496억원을 지원했다. 지난달 20일에는 760명에게 2014년 하반기 장학금 20억원을 지급했다. 롯데복지재단은 7월 전국 쪽방촌 10여곳에 여름 속옷과 티셔츠 등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연간 예산 중 5억원을 해외 장학·구호 사업에도 쓰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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