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작곡가 주영훈이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미국 여가수 메간트레이너 ‘올 어바웃 댓 베이스’에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9월26일 주영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절차를 밟은 것”이라며 “현재 해당 가수 측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이스’(All About That Bass)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엣 3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뮤비의 조회수는 1억 뷰를 앞두고 있다.
이 곡은 주영훈이 2006년 작곡해 그룹 코요태 9집 앨범에 수록된 ‘기쁨 모드’와 30초 분량이 거의 흡사하다는 평을 꾸준히 받아왔다.
당시 주영훈은 미국교포들로부터 자신이 작곡한 곡과 ‘올 어바웃 댓 베이스’가 상당히 유사하다고 들었지만 “지 혼자 호들갑 떤다는 말이 듣기 싫어 지켜봐왔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미국 교포들이 “한국에서 미국 노래 베꼈다면 난리가 났을 텐데 왜 원작자가 가만히 있느냐, 빨리 소송해라”라고 말해서 “입장을 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주영훈은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도 해당 노래의 유통사와 퍼블리싱 회사에 해당 가수와 작곡가 등에 대한 자료 등을 요구한 상태고, 우리 쪽 자체에서도 해당 가수 측에 이번 논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영훈 곡 표절논란에 네티즌들은 “주영훈 곡 표절논란 결과가 궁금하다” “주영훈 곡 표절논란, 이럴땐 어떤 법적 조치가 취해지나?” “주영훈 곡 표절논란, 유사상황이 또 있지않나?” “주영훈 곡 표절논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e-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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