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뉴욕 금융 채용박람회'에 300여명 참여

입력 2014-09-29 10:45   수정 2014-09-29 10:51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27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 쉐라톤 뉴욕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진행한 ‘2014 뉴욕 금융 채용박람회’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300여명의 전문인력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심층면접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진국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북미지역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한국 금융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임원급 심층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선발된 5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별 추가 면접과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회사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BNB 하나은행, 외환뉴욕파이낸셜), 삼성생명, 삼성화재, 우리투자증권, 현대라이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현대해상화재, LG전자, 이랜드그룹 등 16개 곳이다.

구직자들의 전공은 MBA가 39%로 가장 많았고 경제학(14%), 재무학(13%), 회계학(7%), 부동산(4%)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업 등 근무경력이 있는 구직자(43%)와 석사 학위 이상 소유자(58%)가 상당수 참가했다.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외국 국적자도 10%에 이르렀다.

채용박람회에서는 회사별 부스에서 1대1 맞춤 상담이 이루어졌고 이 가운데 구직자 140여명이 임원급 심층면접을 받았다. 채용박람회는 올해 다섯번째로 개최됐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회사들은 채용박람회로 MBA, 석사 및 경력직 등 고급 인력 채용시장에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회사별 채용조건을 사전에 공지해 회사의 채용수요에 적합한 구직자가 적극적으로 참가해 효과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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