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리 기자 ] 합병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다음카카오가 사업 비전에 대한 화두로 '연결'을 내세웠다.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연결하다보면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가 나오게 된다"며 "이를 확대해 가는 방향에서 사물인터넷까지 포함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사업 비전으로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을 내세웠다. 향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람과 사물 등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고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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