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최송희 기자] 배우 장혜문이 공리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10월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19th 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5일의 마중’(감독 장예모) 기자간담회에는 장예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혜문, 프로듀서 장자오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혜문은 “‘5일의 마중’ 단단 역을 맡았을 때, 대학 졸업도 안한 상태였다”며 “모두가 아는 국제적 대 스타들과 작업한 것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말할 것도 없이 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혜문은 “하지만 오히려 선배들, 감독님이 많은 도움을 줬고 그 스트레스가 오히려 좋은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연기적인 기술도 많이 배웠지만, 감명 깊게 배운 것은 공리 선배님을 비롯한 다른 선배들이 정말 훌륭한 인성을 갖춘 사람이구나 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치적인 신념으로 강제노동수용소에 수감되었던 루옌스(진도명)가 문화혁명 이후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지만 아내 평완위(공리)는 기억상실로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 단단(장혜문)은 아빠에 대한 원망이 가득 차있는 상황에서 그런 가족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허물어진 가정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5일의 마중’은 장예모 감독과 공리가 7년 만에 만난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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