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바쉐론 콘스탄틴·브레게·오데마 피게·파텍 필립…명품시계 빅4 집결

입력 2014-10-06 07:00  

하이 쥬얼리 앤 와치


[ 김선주 기자 ] 세계 명품 시계 ‘빅4’로는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 파텍 필립, 브레게 등이 꼽힌다. 명품 쥬얼리로는 까르띠에와 반클리프앤아펠. 그리고 예거 르쿨트르, 쇼파드, IWC, 위블로, 블랑팡, 해리 윈스턴 등이 유명하다.

세계적인 명품 시계·쥬얼리 브랜드가 집결한 곳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지하 1층에 있는 ‘하이 쥬얼리 앤 워치(high jewelry&watch)’다. 기존 백화점에서는 층별로 분산 배치했던 ‘센’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문관이라 2009년 4월 문을 열 때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이곳은 2012년 마련된 ‘마스터피스 존’으로 유명하다. 명품 시계·쥬얼리 브랜드의 한정·특별판을 엄선해 1년 내내 별도의 주제 아래 전시하는 상설전시관이다. 5월에는 까르띠에, 반클리프앤아펠 등 13개 브랜드 60여개 제품이 참여한 130억원 규모 ‘하이쥬얼리 컬렉션’으로 화제가 됐다.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라인의 귀걸이(3억원), 목걸이(5억원), 반클리프앤아펠의 ‘플라워 네크리스 다이아몬드 목걸이’(가격 미정) ‘코스모스 컬렉션 반지’(2700만원) 등이 전시됐다.

같은 달 열린 ‘오트 오로제리 컬렉션’에는 파텍 필립, 예거 르쿨트르, 브레게 등 12개 브랜드의 450억원 규모 제품이 전시됐다. 7월에는 국내 최초로 명품 시계 빅4가 모두 출품한 100억원 규모 ‘얼티밋 워치 페어’를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같은 달 바쉐론 콘스탄틴을 입점시켜 국내 최초로 명품 시계 빅4가 모두 입점한 백화점이 됐다. 바쉐론 콘스탄틴 매장은 서재를 연상케 하는 VIP룸을 마련, 익명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당시 입점 기념으로 네덜란드 예술가 모리츠 코리넬리스 에셔의 그래픽 아트를 주제로 한 ‘메티에 다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모자이크 기법, 금과 자개의 상감 세공 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 중 도마뱀 시계는 에셔의 파충류 관련 판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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