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청소년이 만든 창의발명 우주선 발사 성공"

입력 2014-10-16 14:45  

특허청은 16일 오전 국립중앙과학관 내 우주과학공원에서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우주탐험가 30명이 총 4기의 '창의발명 우주선'을 직접 제작해 성층권을 향해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사행사에는 김영민 특허청장을 비롯, 창조경제타운과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에서 사전 신청을 한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창의발명 우주선' 설계는 충남대 기술교육과 김기수 교수와 제자(발명교사 포함)들이 맡았다. 우주선에 탑승하는 실물 축소형 아바타 제작은 아이디어 공작소인 중앙과학관 '무한 상상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민·관 협력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발사된 '창의발명 우주선'은 지상 30km 성층권까지 올라가 청소년 우주탐험가의 실물 축소 아바타와 인기캐릭터인 꼬마버스 타요가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를 촬영한 뒤 자유낙하로 지상에 떨어지게 된다.

특허청은 지상으로 떨어진 '창의발명 우주선'을 회수, 창의발명 우주선 제작?발사의 모든 과정과 성층권 촬영 영상물을 특허청 유튜브(http://www.youtube.com/kipoworld), 멀티미디어 웹진, 대형마트 가전매장 TV 등에 공개하고 창의발명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창의발명 우주선에 탑승한 청소년 우주탐험가 진경원(경기 한수중 2학년)군은 "우주 여행이라는 막연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을 느꼈고, 발명가의 꿈에 대한 도전 열정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어린이들의 이번 프로젝트 참여경험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익히게 해 창조경제의 중심인 창의발명 인재로 자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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