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 파산한 심형래, 근황 봤더니 하는 일이…

입력 2014-11-07 15:40   수정 2014-11-07 16:37


개그맨 심형래의 근황이 공개됐다.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해 논란을 빚고, 170억 원에 이르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파산한 심형래가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돌아온 영구'로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심형래를 만났다.

심형래는 스튜디오에서 영구 분장을 하고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겠다. 나는 영구 분장을 했을 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생각했다"며 심정을 전했다.

또 "연예인은 몸이 재산이다. 멋지게 재기해서 은혜받은 것의 10배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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