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일정 기간 약정을 해야만 기본료를 할인받고,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할인 받았던 금액을 요금 위약금으로 납부하는 방식이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올레 순액 요금제 요금 할인 약정 없이도 2년 약정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췄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6만7000원 요금을 24개월 약정해야 매월 1만6000원 할인됐지만 올레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과 위약금 없이 동일한 혜택의 요금 상품에 5만1000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기존 요금제는 2년 약정 시 최대 30개월까지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됐던 반면 올레 순액 요금제는 이용 기간에 상관없이 할인 적용된 기본료로 쓸 수 있다.
청소년, 장애인, 시니어 요금제 등 현재 가입 고객 이용비중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LTE·3G 요금상품을 순액으로 출시하며 기존 고객도 제약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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