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휘해라시멘트는 중국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다. 주력 제품은 포틀랜드 시멘트와 컴파운드 시멘트, 상업 클링커(Clinker) 등이다.
유안타증권은 "중국산업정보기술부가 노후·과잉 시멘트 생산설비 철폐를 지시했고, 전기요금 차별부과제 가 실시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형 시멘트 업체가 점차 시장에서 탈락하고,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휘해라시멘트가 업계 1위 사업자란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산업 구조조정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안휘해라시멘트의 지난해 시멘트 총 생산량은 1억8900만t에 달했으며, 시장점유율은 8%였다.
올 상반기 완료된 4건의 인수·합병(M&A)에 힘입어 하반기 시장점유율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인수합병 등을 통해 안휘헤라시멘트는 생산능력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다"며 "올해 클링커와 시멘트 생산량은 모두 전년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률에도 주목했다. 안휘해라시멘트는 업계내 총이익률이 가장 높고 생산원가는 가장 낮다는 것이다. 지난해 기준 시멘트 생산원가는 t당 158.19위안이었고, 영업이익률은 22.9%로 업계 평균 14.2%보다 높았다 .
유안타증권은 안휘해라시멘트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56.50% 증가한 2.27위안, 내년에는 2.35위안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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