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양현석 합작품 '노나곤' 미국·일본 진출 추진

입력 2014-11-13 15:19   수정 2014-11-13 15:22

제일모직이 YG엔터테인먼트와 합작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이 공격적인 해외 진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음달 대만에 추가 진출하고,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을 해외 진출국 리스트에 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의 합작사 네추럴나인은 노나곤이 다음달 대만시장에 JAY.CO.,LTD(這也有限公司)를 통해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의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해외 패션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론칭과 동시에 제품을 선보인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노나곤은 지난 9월 론칭하면서 10꼬르소꼬모 이탈리아 밀라노 본점과 중국 상하이점, 홍콩 편집매장 I.T 등에 팝업매장을 열었다. 비니 제품의 경우 밀라노, 홍콩, 상하이에서 출시되자마자 모두 완판되는 등 초기 반응이 좋았다는 설명이다.

네추럴나인 측은 "노나곤이 해외 현지 편집매장의 윈도우와 중앙 디스플레이존에 배치되는 등 해외 유수 브랜드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구매대행 사이트가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추럴나인은 노나곤을 홀세일(Whole Sale·도매) 방식으로 해외 편집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2017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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