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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석천호수서 떠난다 …3달 뒤엔 쓰레기로? 깜짝

입력 2014-11-14 13:13  


러버덕 철거

각종 패러디를 양상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러버덕의 전시기간이 종료됐다.

14일 오후 러버덕은 한 달의 전시기간을 마치고 철거된다.

이날 오전 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페이스북은 “막상 러버덕이 떠나는 마지막 날이 오니까 너무 서운하고 아쉽다”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우여곡절이 있었고 수많은 에피소드도 있었다. 무엇보다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러버덕 프로젝트의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대표적 공공예술이다. 전 세게에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하나의 축제로 서울 석촌 호수에도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거대한 고무 오리가 상륙했었다.

롯데 측은 전시기간 연장을 제의했지만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버덕은 철거 후 경기도 파주의 창고로 옮겨져 3개월 간 보관된 후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산업폐기물로 처리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덕 잘가", "러버덕 수고했다", "석촌호수 러버덕 계속 있었으면 좋겠는데", "석촌호수 러버덕 나 아직 못봤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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