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치약, 정체된 치약 시장서 대박낸 비결보니…

입력 2014-11-19 13:42  


차태현 치약으로 유명한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가 수 년간 잠잠했던 치약시장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잇몸질환의 근본적인 예방을 원하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점이 판매 호조세로 연결됐다.

19일 애경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시된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치약으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00일 만에 내부매출 기준 12억원, 120만개 이상이 팔렸다. 다른 생활용품 신제품에 비해 약 3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 10월 초에는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의 누적 판매가 70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국내 최초로 잇몸질환 핵심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시켜 잇몸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전문 기능성 치약이다.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우수한 항균효능을 가진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숨어있는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해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의 초기성공은 소비자가 원하던 제품을 적기에 시장에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구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잇몸질환의 근본적 예방이 가능한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 치약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애경 관계자는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는 기존 잇몸치약과 다르게 본질적인 잇몸질환의 핵심원인인 '진지발리스균'을 직접 언급하면서 가볍게 여겼던 잇몸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부여했다"며 "최근 문제된 발암물질인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성분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의 인기가 더욱 높이자고 있다"고 말했다.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 출시 후 잇몸세균 진지발리스균의 위험성과 관리법을 알려주는 국민구강건강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것 또한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의 초기성공 원인으로 꼽힌다.

2080 측은 회사 창립기념일에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2080개의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 치약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6월에는 구강보건의날을 맞아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잇몸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잇몸질환 예방법을 알리기위한 무료 구강교육 및 구강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200여 곳의 치과에서 무료 구강교육을 진행했다.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잇몸질환의 주요 원인, 잇몸질환 예방법,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구강관리 책자 및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 치약과 치간칫솔 등 8만개를 증정했다.

향후에도 악성 잇몸세균 진지발리스균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잇몸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무료구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애경은 진지발리스 프로젝트 2080 K 치약을 중심으로 소비자 밀착형 마케팅을 적극 펼쳐 2015년에 2080을 1000억원 브랜드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