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형 쏘나타 '1.6 터보' 첫선 … "젊은층 잡는다"

입력 2014-11-20 13:59   수정 2014-11-20 14:03

광저우 모터쇼서 중국 전략형 출품…기아차 'KX3' 콘셉트 내놔



현대자동차는 20일 중국형 쏘나타 1.6 터보를 공개했다. 내년에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신무기다.

현대차는 이날 시작된 '2014 광저우 모터쇼'에 중국 전략형 쏘나타를 출품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김태윤 총경리(부사장)는 "중국형 쏘나타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형 쏘나타는 2.0 MPI, 2.4 GDI, 1.6 터보 GDI 등 3개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이중 1.6 터보 모델에는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젊은 층의 감성을 파고들었다. 1.6 터보 엔진을 얹은 쏘나타는 미국 시장에도 올 연말부터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베이징현대는 내년 상반기 신형 쏘나타의 생산·판매에 돌입한다. 국내 모델 대비 전고를 10㎜ 늘려 중국 현지 도로환경에 최적화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소형 SUV 'KX3' 콘셉트카를 내놨다. 내년 상반기 중 양산형 모델을 출시한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다. 기아차는 향후 국내 출시도 검토중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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