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룡호의 조난신호를 우리 해양경비본부가 직접 감지한 결과 7명이 구조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인천 해양본부에서 사고 당일 14시06분에 조난신호를 잡아낸 후 우리가 러시아에 구조요청을 해서 7명이 살았다" 면서 "이 신호를 놓쳤다면 사고 당시에 몰랐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베링해는 우리나라에서 2650마일(약 4800㎞)이나 떨어져 있는 러시아 해역이어서 해양본부 함정이 출항 준비를 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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