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주요 9개 음원차트 올킬…'심사위원 극찬'

입력 2014-12-08 19:25  


사랑에 빠지고 싶다

'K팝스타4' 정승환이 랭킹오디션에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인 '랭킹오디션' 1조 '감성보컬조'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정승환은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정승환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 한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난다. 그런 가수를 찾는 거다. 새롭게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 울컥울컥 하는데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유희열은 "가요로, 특히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셋의 마음을 뺏어간 건 정승환이 처음이다. 바로 음반을 내도 된다"며 "내가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발라드 남자가수 특집을 하면 정승환을 넣어서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극찬했다.

한편, 방송 직후 공개된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음원은 에이핑크, 성시경, 규현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9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 꼭 들어봐야겠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 노래 진짜 좋더라", "사랑에 빠지고 싶다, 앞으로 매일 들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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