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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펠터증후군 때문에…女 경찰, 1개월된 아들과 자살 '충격'

입력 2014-12-23 10:15  

클라인펠터증후군

현직 여자 경찰관이 생후 1개월 된 아들과 자택에서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오후 10시께 모 아파트 전남 소속 A(33·여)경위의 집에서 A경위가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3일 전했다.

생후 1개월 된 아들은 집 욕조에 빠져 숨져 있었다.

아들은 최근 클라인펠터증후군 판정을 받았고 A경위는 이 사실 때문에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이란 염색체 이상 유전자 질환으로 고환 기능 저하(남성호르몬 분비 저하, 정자 생성 불가능)와 다양한 학습 및 지능 저하가 나타난다.

A경위는 유서에 "아들이 장애 판정을 받아 괴롭다.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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