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혼조세, 금값 올라

입력 2014-12-31 06:57  


국제 유가는 30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51센트(1.0%) 상승한 배럴당 54.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부텍사스원유는 종가 기준으로 2009년 5월1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26센트(0.45%) 하락한 배럴당 57.6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보다 공급이 우위라는 전망에도 WTI가 오른 것은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었을 것이란 기대 때문. 이날 오후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 주말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량을 발표한다.

금값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50달러(1.6%) 오른 온스당 1,200.4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를 비롯한 세계 증시가 그리스 정치불안으로 내림세를 보인데다 달러화 약세 등의 요인까지 겹쳐 금값이 올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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