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 여진구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흡연 연기를 언급했다.
20일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언론시사회가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충선, 박두식과 문제용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여진구는 자신의 흡연 연기에 대해 "흡연 장면은 금연초를 사용했다 그래서 문제될 건 없었는데 고민은 수명은 흡연을 해온 상태니까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내가 과연 자연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보니까 감독님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짧게 나오더라"며 "내가 지금 연습을 해 볼 수 없으니까 내년에 연습을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8일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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