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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빈곤의 굴레에 갇힌 사회…빈곤탈출 4.5명중 1명

입력 2015-01-27 14:06  

저소득층에서 중산층 이상으로 이동하는 '빈곤탈출률'이 4.5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4년 한국복지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조사에서 저소득층이었던 사람 중 중산층 이상으로 이동한 사람 비중은 22.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06년 1차조사를 시작으로 인구집단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한국복지패널 조사를 하고 있다. 저소득층은 경상소득을 기준으로 중위소득(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의 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 중산층은 중위소득의 50~150%, 고소득층은 150%이상의 가구다.

빈곤탈출률은 2007년(1차조사→2차조사) 32.4%에서 지난해(8차조사→9차조사)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해 저소득층에서 중산층으로 이동한 수치는 22.3%로 2007년 29.9%보다 떨어졌다.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바로 상승한 경우는 2007년 2.5%보다 하락한 0.3%에 불과했다.

고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유지하는 비율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007년 78.5%였던 고소득층 유지 비율은 지난해 77.3%로 소폭 감소했다. 저소득층의 빈곤탈출율이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한경닷컴 장세희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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