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노키아, '주파수 간섭제어 기술' 최초 상용화

입력 2015-01-28 10:37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의 핵심기술인 '주파수 간섭 제어'(eICIC)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eICIC는 주파수 도달 범위가 넓은 대형 기지국과 비교적 협소한 소형 기지국 간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대·소형 기지국이 혼재한 지역의 주파수 간섭 현상이 기존 대비 15% 정도 개선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체감하는 통화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ICIC는 주파수 간섭 현상을 제어해 안정적으로 LTE-A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 크지만 이종망 융합 네트워크(HetNet) 환경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헷넷은 한 개의 대형 기지국 내에 여러 소형 기지국을 구축해 데이터 처리 용량과 속도를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할 5G 통신 환경에서 효과적인 네트워크로 주목받는다.

SK텔레콤은 eICIC를 광주에서 처음 시연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