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곽진희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68억원을 기록해 4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보였던 것에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원유판매단가(OSP) 하락 효과가 전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유가 추가하락이 제한적인 만큼 재고 손실도 당초 예상대비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1분기 이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정제마진 개선을 꼽았다.
신규 증설 물량을 고려할 때 정제마진은 소폭 하락하겠으나, 과거 평균 수준으로 이익이 회복하면서 이익 개선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43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존 3125억원보다 40% 상향한 수준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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