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기간 철통 경비에도 티베트 여성 분신자살

입력 2015-03-09 10:32  

지난 5일 티베트족 여성 노르추크(47)가 중국의 탄압 통치에 항의해 분신자살을 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올 2월18일 로사르(티베트 설)를 맞아 쓰촨성 티베트 자치주 아바현을 중심으로 분리·독립 시위나 분신이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장 병력을 투입했다.

중국 양회기간이 오는 10일 ‘티베트 봉기일’과 겹쳐 중국 당국은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역의 감시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그의 분신은 작년 12월 3명의 티베트인이 분신한 이후 올 들어 처음이다. RFA에 따르면 티베트인 분신자는 2009년 이후 136명에 달한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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