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 부담감 속 혼조세…외인·기관 동반매수

입력 2015-03-20 09:22   수정 2015-03-20 09:24

[ 채선희 기자 ] 코스피가 전날 큰 폭 상승한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자 큰 폭 상승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1.85포인트(0.09%) 내린 2036.04에 거래중이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랠리를 이어간 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역시 단기 급등 부담감이 작용하며 하락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원, 37억원어치를 담고 있으며 개인은 15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62억9000만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27% 상승중이며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이 1%대 상승세다. 포스코와 삼성SDS, 현대모비스는 1%대 약세로 거래중이며 SK텔레콤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업종지수 역시 혼조세다. 기계와 전기전자, 의료정밀은 상승세나 화학과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을 하락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사상 최대의 기술 수출을 이뤄낸 영향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은 9% 넘게 급등하고 잇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시장 고성장 진단에 사흘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서 6%대 강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2.15포인트(0.34%) 오른 633.96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나홀로 37억원 순매도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32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는 혼조세다. 컴투스와 SK브로드밴드가 3~4%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셀트리온과 동서, 내츄럴엔도텍 등은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오전 9시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오른 112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부동산 업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3월 은행 특판금리 잡아라!
아파트 전세가율 70%육박..수요자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 절감해야..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