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최지우 케미 폭발…스킨십도 '살짝'?

입력 2015-03-24 11:57   수정 2015-03-24 15:37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가 월화극 첫 정상에 올랐다.

‘풍들소’는 23(월) 방송에서 수도권 13.0%(닐슨코리아)를 기록해 12.3%를 기록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0.7% 격차로 따돌리고 마침내 수도권 선두에 나섰다.

이는 지난주 3.6%('빛나거나‘ 14.2%, ’풍들소‘10.6%) 차이를 역전시킨 것으로 좀처럼 보기 드문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풍들소’ 9회에서는 정호(유준상 분)와 영라(백지연 분)의 만남에 신경 쓰는 연희(유호정 분)의 모습과 봄(고아성 분)이와 인상(이준 분)의 아들 진영이의 상상초월 백일잔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끌었다.

남편 일로 인사 차 ‘한송’ 클럽은 찾은 영라는 정호에게 “연희두 마찬가지지만, 왜 나 땜에 긴장해? 나 너 매력 없거든?”이라고 약을 올려 정호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집에서 두 사람의 만남을 비서를 통해 생중계로 전해들은 연희(유호정 분)는 양귀비 씨앗과 사향으로 남편 정호의 환심을 사려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을 벌였다.

한편 오늘(24일) 방송될 10회에서는 결혼 후 처음 친정나들이에 나선 봄이와 인상이 술상을 앞에 두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데 형식(장현성 분)이 누군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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