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 만난 자리에서

입력 2015-03-26 10:5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오키나와에 있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 이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뎀프시 합참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설을 비롯한 주일 미군 재편과 관련해 예정대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4월에 예정된 자신의 미국 방문 때 "미·일 동맹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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