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짜장면 맛집에 반응 엇갈려 "소스와 면 궁합이…"

입력 2015-04-04 11:34   수정 2015-04-04 11:36



‘수요미식회’ 짜장면 편에서 전현무가 허경영과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짜장면을 주제로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짜장면 식당’ 4곳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짜장면 맛집을 알아보기 전 “‘세얼간이’란 프로그램을 할 때 허경영 총재와 짜장면 빨리 먹기 내기를 하게 됐다. 그런데 허경영씨는 짜장면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다”고 허경영과의 사연을 회상했다.

전현무는 "허경영이 나무 젓가락을 뜯어 비비는 모습이나 그릇 가장자리를 눌러 랩을 벗겨내는 모습이 예사 손놀림이 아니었다"고 덧붙여 '수요미식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요미식회' MC 전현무는 “너무 배신감이 들어서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시잖아요’라고 했더니 ‘오해십니다’라고 끝까지 부인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 짜장면 편에서는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짜장면 식당 4곳이 공개됐다.

1. 신승반점

신승반점으로 대표 메뉴는 오이채와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과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다. 신승반점의 짜장면을 맛본 전현무 씨는 “정말 맛있었는데 특히 위에 얹어진 달걀 프라이가 완전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2. 신성각

신성각은 지난 1981년 개업해 36년째 영업 중인 신성각은 사장의 요리 철학에 따라 건강한 맛을 내고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다만 패널들은 “건강하고 정직한 맛이긴 한데 다소 심심하게 느껴진다”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는 “짜장면 계의 평양냉면”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3. 현래장

63년째 운영되고 있다는 서울 마포구의 중식당 현래장은 남다른 수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기계 면인가 싶을 정도로 일정했다”는 후기를 전한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달리 김희철 씨는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내놔 시선을 모았다. 홍신애 씨는 “면의 퀄리티는 인정한다. 간도 잘 맞고 소스가 없어도 제법 맛있다. 하지만 소스와 면의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그를 거들어 최고의 식당으로 선정되는 데는 어려움이 따랐다.

4. 만다복

만다복 짜장면의 하얀 짜장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색 있는 비주얼만으로도 합격점을 받은 만다복의 하얀백년짜장은 독특한 장맛으로 호평을 쓸어 모았다. 최태준 씨는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곳을 한 군데만 꼽으라면 이 식당에 가보겠다”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수요미식회' 짜장면 특집에 누리꾼들은 "수요미식회 짜장면 맛있겠다" "수요미식회 짜장면 대박" "수요미식회 짜장면 최고다" "수요미식회 짜장면 오늘 먹으러 갑니다" "수요미식회 짜장면 배고프네" "수요미식회 짜장면 죽을뻔함" "수요미식회 짜장면 별로인데" "수요미식회 짜장면 맛있겠네요" "수요미식회 짜장면 매주 기대된다" "수요미식회 짜장면 먹고 싶게 만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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