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이수화학, 석유화학 매출 증가 '턴어라운드'

입력 2015-04-13 07:01  

윈스, 디도스 차단 1위…수출로 외형 성장
NI스틸, 건설 렌털 시장 확대 대표 수혜주



장태웅 대표=이수화학

이수화학은 계면활성제 주원료인 연성알킬벤젠과 노말파라핀 생산업체다. 두 원료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각각 85%, 98%로 독점에 가까운 사업모델이다. 연성알킬벤젠 부문에선 세계 4위 생산량을 자랑한다. 2013년과 지난해엔 경기 하강에 따른 매출 감소와 자회사인 이수건설의 실적 부진으로 적자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된다. 원재료 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원가 감소와 글로벌 경기 개선으로 석유화학 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이수건설 실적도 국내 건설경기 회복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올 들어 3월까지 마산 재개발, 화성 공공아파트, 삼척 발전소 프로젝트 등 3700억원에 가까운 주택 및 공공발주 수주를 달성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매수가는 1만1000~1만1500원, 목표가는 1만55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1만원.

신학수 대표=윈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업체로 침입방지 시스템(IPS)과 디도스(DDoS) 차단 시스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윈스의 주력 사업 역시 주목받고 있다. 윈스의 매출 비중은 안정적 수요처인 공공기관이 70%에 달한다. 해외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일본 수출물량이 회복되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발주 수요가 이어지는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이 다변화되고 있다. 여기에 핀테크 산업이 본격화되면 보안의 중요성이 크게 확대돼 윈스의 성장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1만1000원 이하에서 매수하는 것이 적당하다. 목표가격은 1만5500원, 손절가격은 1만200원을 제시한다.

이경락 대표=NI스틸

NI스틸은 건설 렌털 시장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토목·건축 공사 등에 사용되는 판자 모양의 말뚝인 시트파일(SHEET PILE) 렌털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강재(BEAM) 렌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반기엔 고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고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2750원 이하에서 매수하고 3400원을 목표가로 제시한다. 손절가는 2500원 수준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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