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인테리어] 중금속 없는 PVC 장판 첫 개발…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도 검출 안돼

입력 2015-04-14 07:00  

친환경 기술 선도하는 한솔홈데코


[ 김정은 기자 ]
한솔홈데코는 지난 2월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PVC(폴리염화비닐) 장판 제품을 선보였다. PVC 장판은 업계 최초로 중금속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다.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 또한 검출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 ‘프탈레이트 프리(phthalate-free) 가소제’를 사용해 프탈레이트가 검출되지 않는 바닥재가 출시된 적 있었으나 카드뮴 납 수은 등과 같은 중금속까지 검출되지 않는 것은 한솔홈데코의 PVC 장판 제품이 처음이다.

이번 신제품은 100% 친환경 PVC 바닥재로서 순수 PVC 원료에 친환경 첨가제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중금속 걱정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했다. 프탈레이트 프리 가소제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스웨덴의 국제 인증 검사 기관인 SGS로부터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 미검출을 인증받았다.

중금속은 아주 적은 양이라도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오면 배설이 잘 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각종 인체 부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프탈레이트는 인체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한솔홈데코의 PVC 장판은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제품의 층간 구조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표면의 강도 및 치수의 안정화를 확보해 품질의 차별화를 구현했다. 층간 소음 감소를 위한 ‘소리정’과 ‘소리정 플러스’, 중장년층의 보행성을 향상시킨 ‘모던륨’과 ‘파인륨’,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전월세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륨’과 ‘솔펫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점점 깐깐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현 한솔홈데코 대표는 “한솔홈데코의 PVC 바닥재 제품은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KC 마크 등 국제표준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며 “인체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제품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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