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에서는 스포츠산업기술 전문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을 통해 2015년 신규과제 10개 및 계속과제 9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 특성에 따라 2~4년에 걸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과제는 다양한 융합을 통한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실감형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편리하고 안전한 스포츠 이용 환경 제공, 자전거부품 산업 등 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새롭게 발굴했다.
국내 스포츠 분야와 관련하여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을 기업으로부터 자유롭게 제안을 받아 추가 기술 개발, 성능 인증,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종료된 과제에 대해서도 5년간의 추적평가를 통하여 그 과제가 기술 개발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p>
<p>아울러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역 스포츠산업 거점'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에 특화된 스포츠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p>
<p>윤양수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다양한 스포츠를 국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산업적 측면에 ??새로운 스포츠 시장을 창출하고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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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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