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커피] 1500호점 돌파 '최다점포'…커피맛 더하는 메뉴 다양

입력 2015-04-15 07:00  

이디야커피


[ 강영연 기자 ]
이디야커피는 2001년 3월 중앙대점을 개장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치열한 경쟁을 거치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0월29일 국내 최초로 100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최근 1500호점을 냈다. 2010년부터 연평균 75%의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2013년에는 87%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디야는 에티오피아의 부족명으로 ‘대륙의 유일한 황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최고의 커피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는 게 이디야 측의 설명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전문점 중 처음으로 커피연구소를 개설했다. 이곳은 생두의 선택부터 로스팅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원두를 연구하고 분석해 커피의 맛과 품질을 연구한다. 14년간 국내 최대 원두 수입업체인 동서식품과 협력해 생두 수입과 로스팅을 진행하고 원두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운영 노하우와 커피연구소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디야커피는 2012년 8월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로 스틱원두커피 ‘BEAN1ST 25(비니스트 25)’를 출시했다. 비니스트 25는 오리지널과 마일드 2종으로 각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와 에콰도르 아라비카 원두에 이디야커피 원두를 블랜딩해 만든 제품이다.

커피와 어울리는 메뉴도 선보였다. 지난 7일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3종을 새롭게 내놨다. 아침 식사 등 끼니를 거르거나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해 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이커리 3종은 ‘잉글리쉬머핀’ ‘소시지롤’ ‘치즈롤’이다. 잉글리쉬머핀은 영국의 대표적인 빵이다. 이디야 잉글리쉬머핀은 폭신한 식감의 머핀에 달걀, 햄, 치즈로 맛을 더했다. 소시지롤과 치즈롤은 소시지와 체다 치즈, 스트링 치즈를 베이글 빵에 말아낸 제품이다.

지난달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셰이크 3종과 단팥빵 신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오리진 쉐이크’는 기본에 충실한 밀크 쉐이크다.

‘이디야 커피 쉐이크’는 은은한 커피 맛과 부드러운 우유 맛을 조화시켰다. ‘초코쿠키 쉐이크’는 부드럽고 바삭한 쿠키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단팥빵은 우유로 반죽해 부드럽고, 호두를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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