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손잡은 갤럭시S6…캡틴 아메리카 셀카 '굿'

'한국 촬영 화제' 어벤저스 내 삼성전자 웨어러블 등 PPL 등장
미국 시사회장에 갤럭시S6 엣지 및 콘셉트 제품 전시


[ 김민성 기자 ] 지난해 4월 국내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의 미국 시사회장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가 전시돼 다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마블의 새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사회장에 갤럭시 S6 엣지와 함께 영화 속 소품으로 등장한 '갤럭시 콘셉트 제품이 전시됐다고 밝혔다.



영화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웨에러블 기기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영화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팬들과 함께 갤럭시 S6 엣지로 현장에서 셀프카메라(셀피)를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에반스는 촬영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새 갤럭시 S6 엣지로 첫번째 트윗을 올려서 기쁘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삼성전자는 마블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디지털 콘텐츠, 제품 개발, 마케팅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파트너십 첫 결과로 삼성전자 최신 전략 태블릿 '갤럭시 탭S'를 통해 마블의 디지털 만화책을 3개월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마블 언리미티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개봉하는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콘셉트 기기가 간접광고(PPL) 형태로 등장한 것도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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