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왕중왕전]하이 정재훈, 수익률 70% 고지 밟아…주종목 '네오팜' 급등

입력 2015-04-21 15:37  

[ 이민하 기자 ] 코스닥지수가 1% 이상 오른 21일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들은 시장보다 더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참가자 10명 중 8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개선됐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사자' 주문이 집중되면서 1% 넘게 상승, 710선에 안착했다. 반면 코스피는 기관 '팔자' 주문에 8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균 3%에 가까운 수익을 챙겼다. 특히 구창모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압구정본부지점장과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부장,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6~7%가량의 수익을 기록했다.

정 부장은 이날 7%가 넘는 수익을 챙기면서 누적수익률 70%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정 부장은 이날 별 다른 매매를 하지 않았지만, 주력 종목인 네오팜(14.29%)이 급등세를 보인 덕을 봤다. 이 종목의 평가이익은 3600여만원으로 불어났다.

정 부장은 누적수익률이 74.69%로 껑충 뛰면서 단독 1위 자리를 꿰찼다. 2위인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과의 격차도 약 8%포인트로 벌렸다.

구 지점장은 이날 8%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 하루 수익률만 따지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누적수익률은 50.26%로 올라갔다. 기존 보유 종목인 한국주철관(10.34%)과 시공테크(6.88%)가 모두 오른 게 주효했다.

?대리 역시 6% 이상의 수익을 거두면서 구 지점장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였다. 누적수익률은 25.13%로 개선됐다. 주력 종목인 한빛소프트(7.63%)가 크게 상승하면서 수익률 개선을 주도했다. 그는 이날 서울신용평가(4.60%)를 일부 손절하는 한편 대림통상(4.32%)의 보유 비중은 다소 늘렸다.

반면 지난달까지 대회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던 민 과장과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PB팀장은 나란히 손실을 입었다.

민 과장은 한국알콜(-3.13%)과 유진기업(-1.43%), 인트론바이오(-1.66%) 등이 빠진 탓에 1% 이상의 손해를 봤다. 누적수익률은 66.31%로 뒷걸음질쳤다. 그는 이날 한국알콜 보유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세종공업(-1.87%)은 전량 손절매 했다.

김 팀장은 보유 종목 중 티웨이홀딩스(-1.72%), 삼목에스폼(-1.91%) 등이 하락했지만 코위버(4.16%)가 오른 덕에 손실폭은 0.1% 수준으로 미미했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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