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꿈에그린, 사전 분양홍보관 3주만에 1200여명 ‘성황’

입력 2015-04-22 16:32  

[ 김하나 기자 ]한화건설이 일산신도시에서 5월 선보이는 대규모 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의 사전홍보관에 분양 2달여 전부터 지역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20여년만에 일산신도시에서 나오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킨텍스 개발지구 내 들어서는 높은 미래가치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킨텍스 꿈에그린의 홍보관은 카페테리아로 만들었다. 커피나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모임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휴식도 취하고 분양정보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으로 꾸몄다.

지역 수요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뿐만아니라 매일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분양업체측에 따르면 홍보관을 문을 연지 3주만에 약 1200여명이 방문했다는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한때 수도권 대표 주거지로 각광을 받았던 일산신도시는 주거만족도가 높은 반면에 변변한 새아파트가 없어 주택구입을 미뤄왔던 수요자들이 많다”며 “사전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바뀐 청약제도나 주택구입요령 등과 단지의 소개를 병행하고 있어 한번 찾은 고객들이 주변 이웃들과 母?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김모씨(48세)는 “일산에서 집값이 높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도 아무래도 호수공원 근처인데 입지가 좋다 보니 미리 찾아와 설명을 들었다”면서 “인테리어는 리모델링으로 고쳐도 커뮤니티나 주차장 같은 기본시설이 새아파트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일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화마을이나 산들마을과 같은 인근 택지지구 등지에서는 시공능력평가 10권 이내의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일산신도시 내의 경우 아파트의 브랜드 개념이 확립되기 전인 1990년대에 주택공급이 모두 끝났다. 실제로 일산신도시(대화동, 일산3동, 주엽동, 정발산동, 마두동, 백석동, 장항동 일대) 내의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996년 입주한 대우건설의 호수마을1단지가 마지막이다.

미래가치 또한 주목받는 이유다. 이미 기반시설 정비가 완료된 일산신도시 내에서 킨텍스 개발호재가 있는 거의 유일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국제전시단지 개발계획 및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곳에는 국제전시장 킨텍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과 빅마켓,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 테마파크인 원마운트와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등의 생활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각종 호텔과 전시장, 대규모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한류월드에는 방송미디어시설과 호텔, 공연장 등도 개발이 예정돼 있다. 첫 번째로 추진되는 GTX 킨텍스~동탄 노선의 기점으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1단계 C2블록에 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150㎡(펜트하우스 12가구 포함)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킨텍스 꿈에그린의 분양홍보관은 지하철3호선 주엽역 8번출구 바로 앞(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71-1 진영빌딩 4층)에 있다. 현재 상담 및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1544-65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