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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진세연 호흡, 비키니 장면 보니 '헉!'

입력 2015-04-23 01:26   수정 2015-04-24 17:39

학생이라면 공부를 하게하고, 운동 선수라면 죽어라 연습을 하게 했을 것이다. 백작가(서현진 분)가 작가의 꿈을 다시 꾸게 만들고 희망을 얻은 것처럼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남자 이상우(권율 분)가 말이다.

철벽 같던 사무관님이 철벽을 허물었다.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서 말을 붙이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백작가를 바라보는 이상우의 모습은 낯설면서도 반가웠다. 철벽은 온데간데없는 따뜻함 그 자체로 말이다.

그의 사라진 철벽과 부드러운 모습이 더욱이 반가운 것은 수지의 마음을 알아줘서도 아니고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됐기 때문도 아니다. 그가 수지에게 전한 진심 어린 응원이 그 철벽이 무너지는 시작이었기 때문, 어떠한 로맨스보다 희망적인 시작이자 어딘지 훈훈하고 따뜻한 첫 걸음이었기에 그 철벽이 사라짐에 있어 반가움은 배가됐다.

멋있다고만, 반듯하다고만 생각했던 그가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할 줄 아는 힘이 되는 사람이자 희망을 안겨주는 사람이라니. 이 마음에 품지 않을 수 없는 남자 이상우는 여성 시청자들을 백수지에 빙의 하게 만들며, 그를 워너비남친으로 꿈꾸게 만들었다.

또, 이상우는 여심을 뒤흔든 만큼 남성들에게도 가까이 두고 친해지고 싶은 든든한 형으로 자리. 남자라면 목숨같이 소중한 차를 대영(윤두준 분)에게 선뜻 내어주는 모습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며, 그의 배려와 마음 씀씀이에 모두를 반하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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