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54.80
1.34%)
코스닥
927.79
(3.05
0.3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밀컨 콘퍼런스의 경고…글로벌 큰손들 "유로존 채권시장 위험"

입력 2015-04-28 21:49  

[ 로스앤젤레스=이심기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채권가격의 거품이 심각하며, 거품 붕괴에 따른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미국 대형 헤지펀드 창업자 등 ‘투자 대가’들이 경고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시장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밀컨 콘퍼런스’에서 헤지펀드 브레번 하워드 공동창업자인 앨런 하워드는 “마이너스 금리의 유로존 국채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들이 유로존 각국 정부의 빚(채권)을 사면서 웃돈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은 지속될 수 없고, 투자자들도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조슈아 해리스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공동 창업자도 “거의 모든 자산 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며 “채권시장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헨리 폴슨 전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급격한 성장률 하락과 부채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상당 기간 변동성 확대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