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조직 재정비…"모바일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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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모바일 게임 개발과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다. 위메이드는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과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p> <p>이번 계약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 3종 퍼블리싱을 맡아 사업, 마케팅 등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위메이드는 해당 온라인게임들의 개발과 해외 사업을 전담할 계획이다.</p> <p>위메이드는 또 모바일게임 운영 전문업체 큐로드(대표 길호웅)와 모바일 운영, 고객서비스(CS)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 서비스를 이관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개발 인력과 서비스 위한 사업 및 마케팅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한 것이라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p> <p>장현국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위메이드가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개발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써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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